총 길이가 10km. 모두 합하면 지구를 두바퀴 반이나 되는 길이의 혈관은 우리 생명과 직결된 기능을 한다. 혈액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보내고 노폐물을 회수해오는 생명의 젖줄과도 같다.

그만큼 중요한 혈관이 녹슬게 되면 직접적으로는 심뇌혈관이 생기고,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으니 신체 곳곳의 기능이 떨어진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혈관염이 많이 생긴다. 혈관벽에 염증이 생기고 이에 따라 조직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은 다른 질병과 유사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도 특정 질병이라고 진단하기 어렵다. 고열, 피로감, 식욕저하, 근육통, 체중 감소, 뇌경색, 위장관 출혈, 손발 저림 등 다양하다. 

상처와 비만, 콜레스테롤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혈관염증은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강한 심장,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폴리코사놀 등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 Unsplash
상처와 비만, 콜레스테롤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혈관염증은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강한 심장,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폴리코사놀 등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 Unsplash

▶혈관벽 두껍게 하는 혈관염, 심혈관 질환 유발

혈관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피부나 입속의 상처를 통해 들어온 바이러스, 호흡을 통해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혈관 손상 탓일수도 있고, 호중구나 T세포 같은 면역세포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해 혈관 내피가 손상을 입어 생길 수도 있다.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너무 많거나 몸 속 지방이 너무 많아도 생긴다. 

LDL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동맥 내벽으로 스며들 수 있고, 혈관에 쌓여 혈액순환 장애와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면역세포가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긴다. 염증이 쌓이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관은 점점 좁아지게 된다. 

▶혈관염으로 인한 죽상동맥경화-혈전, 돌연사 원인

혈관의 염증이 혈관염으로 발전해 이처럼 혈관은 좁아지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피 속에 남아도는 상황에서, 시간이 계속 흘러가게 되면 죽상동맥경화증이나 혈전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종기가 곪아서 터지듯 염증으로 인해 혈관 내벽에 상처가 생기고, 상처 부위에서 제거되지 않은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노출되면 혈전이 된다"고 말한다. 혈전이 위험한 것은 잘 알려져 있듯, 협심증이나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으로 연결될 수 있고, 이는 극단적으로 돌연사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혈관·혈액 건강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게티이미지 뱅크
100세 시대를 맞아 혈관·혈액 건강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게티이미지 뱅크

▶콜레스테롤 수치관리, 운동-식습관 중요 

이처럼 혈관염으로 이어져 심근경색까지 부를 수 있는 혈관염증은 그냥 넘어가도 되는 단순한 염증이 아니다. 애초부터 혈관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 비만과 관련된 생활 습관을 잘 유지해서 혈류가 원활하도록 해야 한다.

혈관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혈관과 피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이 필수지만, 바쁜 일상에서 잘 챙기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은 오메가3, 폴리코사놀 등 여러가지다. 그중에서도 쿠바 사탕수수 추출물로 만든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늘리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줄이는 기능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 인정도 받았다.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이 줄어듦으로써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해 혈액 속 염증이 발생할 우려를 줄여주고, 원활한 혈류로 인해 혈관벽에 이물질이 달라붙는 일도 줄어들게 된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혈압 조절 기능성도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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