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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시트루인이라고 장수 유전자가 있다. 이는 소식(小食)을 할 때 활성화된다. 즉 음식을 줄이거나 굶으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강화되어 적은 양의 영양분을 갖고도 많은 양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땔감을 적게 때니 활성산소의 생성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노화도 지연되는 것이다.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에 따르면, 생쥐 실험을 했을 때 먹이를 가장 적게 공급한 쥐가 노화 속도는 가장 더디고 수명은 가장 길었다고 한다. 물론 비만도 없었다.소식이 건강의 열쇠라는 근거는 아주 많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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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2.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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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효소는 조효소(코엔자임)가 있어야 자기 일을 한다. 단백질만 갖고도 활성화되는 효소를 단순효소(소화효소)라고 하고,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 조효소가 있어야 완전체가 되는 효소를 완전효소(복합효소) 또는 복합활성효소라고 한다. 단순효소는 소화효소와 연관이 있고, 완전효소는 대사효소와 관계가 깊다.미네랄이란 먹을 수 있는 철가루, 돌가루를 말하는데 보통 원소 기호로 표시된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아연(Zn)은 ‘폴리메라아제’와 만나야 세포 재생에 참여할 수 있다. 아연이 부족하면 아동에게 습진, 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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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2.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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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구성하는 100조 개의 세포는 저마다 수백 종류의 효소를 보유하고 있다. 세포 내 효소는 우리가 생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1초에 100만회에 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미국의 효소 연구가인 에드워드 하웰 박사가 효소를 ‘생명의 불꽃’이라고 말한 것은 효소가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효소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살아 있는 생명체에만 존재하며,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기나 에너지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효소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프랑스의 생화학자인 파앤과 페르소다. 1933년 두 학자는 맥아를 으깬 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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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2.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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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몸에 좋은 슈퍼푸드라도 몸에 맞지 않은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고기나 생선 요리를 먹은 뒤 밥, 과일 등의 탄수화물로 입가심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최악의 음식 궁합이다. 몸에 좋은 마늘, 브로콜리, 콩류를 반찬으로 함께 먹었다고 해도 배불리 고기를 먹은 뒤 밥과 함께 먹었다면 말짱 도루묵이다.가장 좋은 것은 고기와 생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다. 생채소에는 육류를 분해하는 효소와 고기에 없는 비타민,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어 소화는 물론이고 영양학적으로도 도움이 된다.식사 도중에 고기와 과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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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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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끼 다이어트가 비만 해결에 좋다는 말을 듣고 도전한 30대 중반 여성 김 모씨. 아침밥을 굶으면 안 된다는 각종 정보와 의사들의 조언에 따라 3개월 동안 저녁을 안 먹는 다이어트를 했다. 하지만 섭취 칼로리를 줄였는데도 살은 빠지지 않았다. 오히려 피로감과 편두통, 어지러움증이 심해졌다.내가 운영하던 자연건강학교를 찾아온 김 씨는 저녁밥 대신 아침밥을 굶고, 오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식으로 방법을 바꿔보았다. 1개월 뒤 김씨는 3kg 감량과 함께 피로감이 사라졌고 편두통과 어지러움증도 개선되었다. 먹는 칼로리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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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1.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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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단백질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데도 커다란 덩치를 유지한다. 소가 자체적으로 체내에서 단백질을 합성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람도 이런 합성 능력을 갖고 있다. 인체가 합성하지 못하는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이라고 하는데, 이건 따로 먹어야 한다. 필수아미노산은 세포조직을 재생, 치료하고 효소 및 호르몬과 근육을 형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면 면역력에 지장이 생기고 대사 장애가 온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아미노산은 소량의 육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꼭 동물성 단백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것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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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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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섭취한 당질을 세포에 넘겨주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우리가 식사를 시작할 무렵 조금씩 분비되기 시작해 고분자 탄수화물이 저분자 당질인 포도당의 형태로 바뀌는 순간 가장 왕성하게 분비된다. 즉 세포가 포도당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것이다.한편 대사에 쓰이고 남은 포도당은 에너지 저장 분자인 글리코겐과 지방산으로 바뀌는데, 이는 혈액을 정상 범위의 혈당 수치로 만들기 위한 인체의 노력이다. 만약 우리가 스스로의 의지로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할 수 있어 적정량만 먹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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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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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보면 생체리듬을 무시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생체리듬은 하루 24시간을 주기로 일어나는 생체 내 과정을 의미한다.하루를 24시간으로 봤을 때 인체는 크게 3단계 리듬의 지배 아래 놓인다. 첫째는 아침 리듬으로,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의 리듬이다. 이때는 배설 시간으로 몸 속의 찌꺼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일이 이뤄진다. 이 시간에 빵이나 밥을 먹으면 독소 배출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아 몸 안에 지방독, 수분독을 가두게 된다.비만인 경우 탄수화물로 구성된 아침 식사를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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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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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미국에서 비만 환자가 급증하자 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캠페인이 일었다. 워낙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미국인이다 보니 지방만 줄여도 살이 빠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적극적인 캠페인에 힘입어 스테이크, 피자, 햄버거, 베이컨, 버터 등을 이전보다 10% 덜 먹게 되었다.지방을 줄인 결과는 어땠을까? 미국인은 날씬해졌을까? 안타깝게도 캠페인 이후 미국에서는 비만 인구가 3배로 증가했고 심장병 발병률 또한 5배 가까이 올랐다고 한다.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미국인들은 지방 섭취를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지방의 빈자리를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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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0.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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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알파 리놀렌산)와 오메가6(리놀렌산)는 몸에 좋은 필수지방산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에서 성장을 담당하며 피부 재생, 생식, 적혈구 구조를 유지하고 눈의 망막, 중추신경계의 세포막 구조의 생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둘은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아마씨, 들깨, 호두,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가 많다. 옥수수유, 잇꽃유에 들어 있는 리놀렌산, 육류와 생선의 아라키돈산이 대표적인 오메가6 지방산이다.건강에 좋다고 오메가6와 오메가3를 무조건 먹어서는 안 된다. 두가지의 섭취 비율을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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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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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의 관점에서 볼 때 다이어트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공식품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를 통해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컬러푸드를 먹으면 된다. 섭취량조차 정해져 있지 않다.과일과 생채소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칼로리 식단표’는 쓰레기통에 버려도 좋다. 하루 권장 칼로리를 넘기려면 과일과 채소를 무려 10kg이나 먹어야 하는데, 그게 더 어려운 일이다.제대로 잘 먹는 것만이 몸의 치유력을 높이고 비만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비만이 치료되면 연령, 인종, 성별에 관계없이 당뇨, 고혈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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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0.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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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는 수많은 박테리아가 기생하는데, 대표적으로는 대장균이 있다. 대장균은 사실 나쁘기만 한 균이 아니다. 식품의 위생검열을 할 때 대장균을 지표로 삼는 것은 대장균이 존재하는 곳에는 다른 세균이 존재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대장균은 좋은 균도 나쁜 균도 아닌 ‘중간균’이다. 중간균이란 장의 상태에 따라 유익균이 되기도 하고 유해균이 되기도 하는 균을 말한다. 장의 상태가 좋을 때는 장내 발효를 돕는 유익균으로 지내다가 장내 환경이 안 좋아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변비,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는 나쁜 균으로 돌변한다.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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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10.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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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효소(엔자임), 밝혀진 것만 3000종 넘어흔히 효소라고 하면 소화를 돕는 물질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것은 일부 기능일 뿐, 효소는 우리 몸속에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일을 한다.효소는 우리가 먹은 음식이 36.5도의 체온으로도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온갖 체내 화학반응에 관여하여 생명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준다. 효소는 우리 몸의 일꾼이다. 신체내 100조개의 세포는 저마다 수백 종류의 효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효소는 세포 내에서 1초에 100만번에 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고 한다.‘효소학의 아버지’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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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철 병원장, 정리=홍헌표 기자
2021.09.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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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는 영리하다. 오래 전 원시 단세포 생물이었을 때에는 생존을 위해 여럿이 뭉치는 방법을 생각해냈고, 하나가 된 뒤에는 당쇄를 통해 끊임없이 교신을 주고받으며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시키고 있다.또한 체내의 NK세포는 아군과 적군을 선별하는 능력이 있어서 변형세포와 세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정상적인 세포는 ‘MHC 클래스1’이라고 하는 표시를 달고 있어 절대 공격하지 않지만, 이러한 표시가 없는 암세포나 모양이 찌그러져 있는 감염세포를 만나면 살균 과립을 살포해 즉각적인 공격태세에 돌입한다.혈액 흐름을 좋게 만드는 식품세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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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철 병원장, 정리=홍헌표 기자
2021.09.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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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가장 가까운 동물인 영장류는 생리기능에 있어 우리와 98퍼센트가 일치한다고 한다. 인간과 차이가 있다면 온 몸에 털이 있다는 것과 인간에 비해 지능이 약간 떨어진다는 것 정도다. 해부학적으로 볼 때 생체구조, 소화기관, 순환기 외 모든 대사 기능은 똑같다.오랑우탄, 고릴라의 식습관을 보면 과일이 주식임을 알 수 있다. 약간의 동물성 식품이라면 개미를 먹는 정도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인간의 생체구조도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데에 가장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태고 때부터 과일을 주식으로 삼아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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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철 박사, 정리=홍헌표 기자
2021.09.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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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는 원래 갖고 있는 영양 성분은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오염된 바다에서 숱한 독성 물질에 노출된 어패류는 질병 위험을 높인다. 바다에는 살충제, 산업폐기물, 오폐수 등에서 흘러나온 화학물질과 수은, 납, 비소 등 중금속이 존재한다. 바다의 자연 정화 작용이 있긴 하지만 이런 물질을 먹을 가능성이 있는 생선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보통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줄일 수 있고 기억력,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중금속, 특히 수은에 오염된 생선은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심각한 건강
상형철 병원장
정리=홍헌표 기자
2021.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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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보면 대체로 자극적이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기름진 것이 주를 이룬다. 이런 식품은 정제되거나 복합한 가공과정을 거쳐 대량생산된 것들로, 지방과 조미료, 화학합성첨가물, 설탕을 첨가한 것이 대부분이다.이런 식품이 현대인의 식탁을 점령한 것은 맛이 있어야 잘 팔리고 잘 팔려야 돈이 되는 자본주의적 산업구조 때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식품을 오래 먹다 보면 자연이 주는 맛을 잊을 수밖에 없다.자연식품의 맛에 대해서는 좋고 싫음이 갈리는데, 그 담백함에 매료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맛이 밋밋하다는 이유로 좋아하지
상형철 병원장
정리=홍헌표 기자
2021.08.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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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대표적 기능은 영양소 운반이다. 혈액이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영양소를 운반하는 일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물속에는 다량의 미네랄이 녹아 있어 신체 구석구석을 드나들며 다양한 생명 활동을 수행한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이나 빈혈, 체력 저하, 미각 장애 등 신체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물은 또 수용성 노폐물을 배출하는 일을 한다. 인체는 오줌과 땀을 통해 몸 밖으로 오염 물질을 배출한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하는 것은 물이 있어야 영양소를 운반할 수 있고 몸 속을 청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필요한 물의
상형철 병원장
정리=홍헌표 기자
2021.08.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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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을 가공하기 시작하면서 인간은 굶주림을 면했지만 그 대가로 각종 질병을 얻게 됐다. 가공을 하면 할수록 인체는 그것을 소화시키는데 애를 먹는다. 더욱이 가공 중에 첨가되는 화학첨가물은 이전의 세포가 접해보지 못한 것들이어서 인체는 이런 것을 소화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세포는 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가공식품의 반대말은 자연식품이다. 자연식품이란 미네랄과 영양소가 살아 있는 토양에서 햇빛을 듬뿍 받고 자란 식품을 말한다. 요즘은 화학비료와 농약 살포로 인해 이런 토양을 찾기 힘들다.가공식품은 총 3단계로 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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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홍헌표 기자
2021.08.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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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몸으로 들어오는 독소를 차단해야 한다. 음식, 스트레스, 과로, 외부환경 독소, 유전적 가족력에서 오는 독소가 세포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독을 멀리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둘째로는 몸에 쌓인 생활환경 독소들을 깨끗이 배출해야 한다. 이러한 비우기를 해독이라고 한다. 좋은 것만 먹는다고 해서 당장 몸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구정물이 가득한 웅덩이에 깨끗한 물 한 컵을 붓는다고 해서 물이 깨끗해지지 않듯이 오염물질이 가득 쌓인 인체에 좋은 것을 넣어준다고 해도 효과가 나타나기 힘들다. 채우기 전에
상형철 병원장
정리=홍헌표 기자
2021.07.2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