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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암 표준치료가 듣지 않는 말기암 또는 난치암 환자를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25년 이상 병원 밖 암치료법을 찾으려고 전력을 쏟은 경험에서 보면, 어떤 암 치료법이 현대의학적 표준요법이 아니라고 해도 다음 2가지 조건을 충족한다면 환자들에게 권해 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암 치료법은 복용하는 것이든, 의료 기기이든, 바르는 것이든 단일 요법입니다. 여러가지 요법을 한꺼번에 쓸 경우, 암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해도 인과 관계를 증명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면역력(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외에 가
김태식 의사
정리=홍헌표 기자
2022.07.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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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會者定離).누구나 한 번은 가는 게 인생이요, 누구나 한 번은 이별하는 게 인생인 것 같다. 기르던 꽃도, 키우던 반려동물도,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도… 평소에 이별 연습을 좀 하는 게 좋다는 말이 나이 들면서 차츰 이해가 된다. 이제 칠순에 접어 들었고 알고 지내는 누이, 형님들이 한 분 두 분 떠나는 걸 보니 병 없이 건강을 누리다 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얼마나 오래 살지 보다 어떻게 살지, 어떻게 갈지가 중요하다. 9988234라는 말이 있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좀 아프다 간다’는 뜻인데
김태식 의사
정리=홍헌표 기자
2022.06.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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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년 이상 환자를 치료해온 의료인으로 아들의 암 사망을 계기로 병원 표준치료가 더 이상 불가능하거나 포기한 환우, 난치암 환우를 치료할 방법을 연구하면서 느낀 경험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저에게 도움을 청하는 암 환우는 대부분 대학병원의 표준치료가 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는 특화치료, 면역 치료, 온열치료 등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이런 치료법은 많은 후배 의료인들이 연구하고 치료에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주로 병원 밖에서 이뤄지는 보완통합의학적(한의학 포함) 방법 중에서 환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김태식 의사
정리=홍헌표 기자
2022.06.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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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넘게 4만여 명의 난치암(4기 또는 말기) 환우들과 상담을 해오고 있다. 지나고 나면 마음이 흡족할 때도 있었지만 반대로 마음이 아주 많이 힘들 때도 있었다. 병원에서 환우들을 치료하며 직접 상담했을 때, 그리고 요즘처럼 인터넷으로 상담할 때 힘들었던 내용을 옮겨본다.이 세상에 100% 만족스러운 암 치료법(병원, 약 또는 제품, 기기)은 없다고 본다. 환우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학병원, 암치료의 명의에 만족도를 살펴봐도 찬반 의견이 있고 호불호가 존재한다. '암 치료에 좋다'는 제품이나 의료기기, 병원 밖 요법(보완대체요법
김태식 의사
정리=홍헌표 기자
2022.03.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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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는 처음 진단을 받으면 맨 먼저 암 치료를 잘 하는 대학병원, 명의가 있는 대학병원을 찾아 암 표준치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병원 표준치료가 더 이상 듣지 않아 병원 측에서, 혹은 환자 자신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들은 암 치료의 희망을 접지 않고 표준치료가 아닌 병원 특화요법이나 ‘병원 밖 치료법’(한방치료, 보완대체요법, 자연치료 등)이나 해외의 암치료법(중입자치료, 면역치료, 암 백신 등)을 수소문하게 됩니다.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강
김태식 의사
정리=홍헌표 기자
2022.03.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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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암환자 커뮤니티에서 상담을 하고 병원에서 포기한 난치암을 연구해왔습니다. 대학병원 중심의 표준요법 이외의 암 치료 방법을 많이 접하고 검토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병원에서 암환자 치료에 쓰는 특화요법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면역증강치료, 온열치료, 동맥내항암치료, 복강내항암치료, 중입자치료, 면역세포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고 후배 의료진이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저는 주로 병원 밖 암 억제책(한방치료, 보완대체요법, 자연요법 등)에 주로 관심을 두고 연구했습니다. 27년간 의사가 아닌 암 연구자와 암 치료 약, 암 치료기기를
김태식 의사
정리=홍헌표 기자
2022.03.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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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암 표준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를 받든 ‘대학병원 밖 치료(한의학, 보완·대체요법, 자연요법)’를 하든 3개월 정도 후에 꼭 효과를 평가해보기를 권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한달 만에 암 크기가 변할 수 있는데, 보통 3개월 정도는 지켜봐야 추이를 알 수 있습니다.대학병원에서 암 표준치료를 받는 경우 기본적으로 주치의 처방으로 정기 검사를 받기 때문에 따로 신경을 안 써도 됩니다. 그런데 ‘병원 밖 치료’는 체계적인 검사 방법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현대의학적 암 치료에 비판적인 입장의 치료
김태식 의사
정리=홍헌표 기자
2022.02.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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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매일 700명 가까운 암 환우가 새로 생기고 230여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약 2분에 1명씩 암 진단을 받고, 6.3분에 1명씩 암으로 사망한다. 부동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다.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사는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이 남성 39.9%, 여성 35.8%이다. 남성은 5명 당 3명, 여성은 3명 당 1명이 암을 경험하고, 한 가구 당 한 명이 암을 경험한다는 계산이 나온다.의학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암은 난공불락이다. 최신 암 표준치료를 받아도 40% 정도는 실패한다. 나는 19
김태식 의사
정리=홍헌표 기자
2022.02.2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