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녀에게서 상처를 받는 표현을 모아봤더니 다음 5가지가 가장 많더군요.

"왜 이런 것도 몰라요!”

나한테 해 준 게 뭐 있어요?”

말이 안 통하네요.”

엄마(아빠)처럼 살지는 않을거예요.”

이럴 거면 뭐 하러 낳았어요?”

게티이미지 뱅크
게티이미지 뱅크

거꾸로 자녀들은 어떨까요? 자녀들이 부모에게서 상처를 받는 일도 많은데, 다음 5가지와 같은 표현이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한다고 합니다.

너 같은 걸 낳고 미역국을 먹었다니...”

다른 애들은....”

, 그럴 줄 알았어. 네가 그렇지 뭐.”

너만 아니면 내가...”

지 애비(에미) 닮아서...”

어이없게도 상처의 대부분을 부모는 자녀에게서 자녀는 부모에게 받는다는 겁니다. 가장 많이 사랑한다면서도 서로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게 되는 이 관계를 어찌 하면 좋습니까문득 문삼석 님의 시가 생각나네요.

그냥 / 문삼석

 

엄만

내가 왜 좋아?

-그냥.

넌 왜

엄마가 좋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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