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이사장 유명길)은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여정, 산림치유 생활습관 솔루션'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경험자의 가족으로 건강 컨설턴트인 유명길 이사장이 기획했다. 유 이사장은 아내의 자궁경부암 투병을 계기로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수년간 국내외 전문 자료를 섭렵하고 암 관련 치료법과 식이요법, 기능의학 소개를 통해 많은 암 환우들을 지원해 왔다.

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이사장 유명길)은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여정, 산림치유 생활습관 솔루션'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이사장 유명길)은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여정, 산림치유 생활습관 솔루션'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요법 종양학’, ‘암 면역요법 혁명’을 번역했다. 그는 또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북한산 일대에서 직접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유 이사장은 “암은 단순히 치료로 끝나는 질병이 아닌,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인 질환”이라며 "숲이 지닌 치유력을 통해 암 경험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총 8회로 구성되며, 각 회차마다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과 실습이 병행된다. 암과 생활습관에 관한 이론교육부터 오감 자극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풍욕 스트레스 관리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이사장 유명길)은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여정, 산림치유 생활습관 솔루션'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이사장 유명길)은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여정, 산림치유 생활습관 솔루션'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양양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서울팀), 영덕 내연산 치유의 숲(대구팀)에서 진행되는 1박2일 특별 산림 힐링 캠프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링크(https://naver.me/5N1E2GYA)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은 상반기(3월 23일까지)와 하반기(7월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만 55세 이상 암 경험자와 가족이며, 전체 모집인원의 10% 이내에서 55세 이하 성인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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