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시대, 암은 ‘노인병’으로 불릴 정도로 갈수록 늘고 있다. 하지만 ‘3분 진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학병원에서 3분 이상 의사와 얘기하기 힘든 것이 한국 병원 진료의 현실이다.

병원에 가도 암에 대한 궁금증을 의사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없고, 인터넷에서 가짜 정보를 접하면 더 혼란스럽다. 이 책은 암 치료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암의 발생 원리와 최신 치료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최준석 과학 칼럼니스트가 직접 발로 뛰며 암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의들을 만나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을 '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에 담았다. 3년에 걸쳐 전국에 흩어져 있는 국립대병원과 분원들을 찾아가 암 치료 전문의 50명을 3,750분 이상 인터뷰했다.
최준석 과학 칼럼니스트가 직접 발로 뛰며 암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의들을 만나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을 '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에 담았다. 3년에 걸쳐 전국에 흩어져 있는 국립대병원과 분원들을 찾아가 암 치료 전문의 50명을 3,750분 이상 인터뷰했다.

 

최준석 과학 칼럼니스트가 직접 발로 뛰며 암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의들을 만나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을 책 한 권에 담았다. 3년에 걸쳐 전국에 흩어져 있는 국립대병원과 분원들을 찾아가 암 치료 전문의 50명을 3,750분 이상 인터뷰했다.

이 책은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췌담도암(췌장암, 담도암), 부인암, 갑상선암, 혈액암(백혈병, 악성림프종) 등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10대 암의 진단과 치료법을 다루며, 각 암의 발생 원리와 최신 치료법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의사에게 묻고 싶지만 시간상 자세하게 묻지 못해 답답한 암 환자와 가족, 암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독자들이 암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잡한 의료 용어에 대한 알기 쉽고 명확한 설명, 이해를 돕는 다양한 일러스트와 팁을 제공해, 의사에게 자세하게 묻지 못했던 환자와 가족의 궁금한 점을 해결해준다.

20세기 초 한국에서 처음으로 암을 언급한 기록,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항암제 탄생의 비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마주한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처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등 다양한 에피소드도 담았다.

서울대병원 임재준 교수는 추천사에서 “각 장 뒤에 나오는 암과 관련된 의학 지식 소개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복잡한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명쾌한 정리는 저자의 의학 이해 수준이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다”며 “수술하랴, 진료하랴, 연구하랴, 하루 종일 숨 돌릴 틈 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어 저자에게 설명하고 또 설명한 교수들도 함께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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