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통합의학암학회 제15회 추계 국제학술세미나가 10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일본, 유럽 등 외국 사례와 우리의 통합의학적 치료 비교분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 국제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과 유럽의 통합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통합의학의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제15회 추계 국제학술세미나가 10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제15회 추계 국제학술세미나가 10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개 세션에서 총 10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통합 암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혁신적 면역치료_아카기요법(구마모토면역통합의료클리닉 아카기 준지 원장) ▲고압산소의 원리와 해외사례(토바타교리쓰병원 하지메 이마다 교수) ▲CTC재발암검사(일본유전자연구소 가니치 나카가와라 박사)의 강의가 열린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유럽 통합 암치료의 최신지견'이며 ▲온열치료의 원리와 역사(바이오메디신 강상만 대표) ▲유럽 통합 암치료의 최신지견(독일 온열종양학회 회장 사힌바스 박사)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세 번째 세션 '국내 통합 암치료의 최신지견'에서는 ▲면역세포치료의 최신지견(원광대 배현옥 교수) ▲ctDNA를 이용한 조기암, 재발암 예측 플랫폼(서울대/아이엠비디엑스연구소장 김황필 교수) ▲엑소좀을 이용한 다중암 조기진단 시스템(고려대 최연호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네 번째 세션은 '생활치료'를 주제로 ▲맨발걷기의 원리와 적용(순천대 오봉석 교수) ▲나의 암면역치료 및 방법_셀레늄 등(주안퍼스트병원 김순기 원장)의 강의가 마련됐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김순기 회장은 "통합의학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가 됐으며 우리나라는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게 됐다"며 "통합의학은 암 치료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한 방법이 아니라 절대적인 표준 치료라는 것이 세계적인 중론"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csi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이메일(mcsc57@naver.com) 또는 학회 사무실(070-8882-808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캔서앤서(cancer answ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