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건강관리예방협회(여건회, 이사장 하양선) 제3차 학술세미나가 ‘림프 부종 완화를위한 온콜로지에스테틱’을 주제로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성북로 114 온콜로지에스테틱 코리아에서 열렸다.
여성암건강예방관리협회는 여성암 환자 치료후 부종, 통증 완화를 위해 도움을 주고 △여성암 관련 연구 △항암치료 후 건강 관리 △암환자 셀프 림프마사지 교육 △암요양병원 봉사활동 △암환자 건강관리 세미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온콜로지에스테틱은 아로마 림파틱 트리사지(아로마 테라피와 림프 마사지를 결합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암환자의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와 삶의 질 관리를 해주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하양선 이사장은 고대안암병원과의 유방암 환자 대상의 임상 연구를 거쳐 이 주제로 박사논문을 썼다. 유럽 계열 항암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 중 하지부종이 있는 37명이 대상이었다. 하 이사장은 같은 주제로 유럽통합의학저널에 SCI급 논문도 게재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유방암 항암치료와 부작용 관리(김문숙 고대안암병원 간호사) ▷일상 생활에서의 독성물질과 침투, 대사 메커니즘(김시은 한국과기원 연구원) ▷유방암 환자를 위한 필라테스 재활운동(윤숙향 국민대 교수) 주제 강연에 이어 온콜로지 에스테티션 임상사례 발표, 하양선 이사장의 논문 발표 및 하체 부종 완화를 위한 아로마 림파틱 트리사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홍헌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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