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이달 19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방·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강좌 내용은 △유방암 바로 알기(권성욱 외과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홍미진 재활의학과 교수) △갑상선암 바로 알기(배인의 외과 교수) 등이다. 강의 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건강강좌에는 별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 2위 질병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이라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했다.
홍헌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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