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항암식물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민건강강좌가 열린다.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와 약사항암식물연구회(회장 최정규)는 3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동구 초량동 부산시약사회 회관 7층 대강당에서 ‘제2회 시민건강강좌’를 연다.
‘치유농업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습관과 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부산시약사회 소속 약사 6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항암식물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전달한다.
9일 열린 첫 강좌에서는 곽영규 약학박사가 항암기능식물의 재배와 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3월 16일에는 변정석 부산대 약학대 외래교수가 ‘체질에 따른 건강관리’에 대해, 23일에는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가 ‘치유농업과 반려식물 키우기’, 30일에는 김남득 부산대 약학대 약학부 교수가 ‘항암활성 성분을 활용한 화학적 암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 4월에는 6일 박종철 박사의 ‘항노화와 항암에 도움 주는 약초’, 13일 정수철 남수영구약사회 부회장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강좌가 열린다.
이번 시민건강강좌는 부산시약사회에서 주최하고 약사항암식물연구회에서 주관하며, 부산광역시에서 후원한다. 건강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강좌를 수강하는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최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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