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항암제는 주사로 맞는 약 형태와 먹는 알약 형태가 있다./게티이미지뱅크
표적 항암제는 주사로 맞는 약 형태와 먹는 알약 형태가 있다./게티이미지뱅크

암 치료에 사용되는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와 타이로신 카이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소분자(small molecule)는 표적 항암제를 성분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단클론항체 표적 항암제는 항체의 일종인데, 암세포에 과발현되는 타깃을 정확히 찾아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알려졌다. 타이로신 카이나제 억제제나 소분자 계열의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의 성장 조절과 관련된 스위치를 작동하지 못하게 해 암세포의 분열을 막는다고 확인된다.

단클론항체는 주사로 맞는 약 형태이고, 타이로신 카이나제 억제제와 소분자는 먹는 알약 형태로 돼 있다. 표적 항암제의 일반명이 트라스트주맙, 세툭시맙, 베바시주맙처럼 ‘~맙’으로 끝나면 단클론항체이고, 이마티닙, 제피티닙, 수니티닙처럼 ‘~닙’으로 끝나면 타이로신 카이나제 억제제나 소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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