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FI사업부 남정민 상무(왼쪽 세번째), (사)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풀무원식품
풀무원 FI사업부 남정민 상무(왼쪽 세번째), (사)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풀무원식품

풀무원이 대한암협회와 손잡고 암환자용 식품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및 제휴를 통해 전국 암환자와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대한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식품은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식이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는 식단과 영양조제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암환자와 암경험자를 위한 정보 및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이 개발해 선보일 예정인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암케어Meal’를 배송할 때, 협회에서 개발한 식단과 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식단 및 건강관리 콘텐츠를 공동개발해 풀무원의 ‘디자인밀(Design Meal)’ 홈페이지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암환자에게 필요한 열량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암환자의 영양부족을 최소화하고, 신체활동 및 기능을 유지하며, 저하된 체력을 신속하게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재료를 선정하고 이를 영양요구에 맞게 구성하여 한 끼 식사 전체를 대신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한 제품을 말한다. 

남정민 풀무원 FI 사업부 상무는 “풀무원은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브랜드 ‘디자인밀’을 통해 당뇨케어Meal을 선보이는 등 특수의료용도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에 관한 전문성을 토대로 해당 시장을 리딩해 가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대한암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암환자와 암경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암케어Meal’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캔서앤서(cancer answ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