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3회 10주 과정으로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암 이해 교육과 증상 관리,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암 치료 및 자기 관리에 대한 효능감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우수 참석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앱 또는 SNS를 통한 암환자 자조모임으로 경험담을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치유캠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을 통해 암 생존자와 가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지하며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질병관리팀(055-749-6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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