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혈액암협회가 암 투병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물을 수 있는 전화 세미나를 실시한다. 

한국혈액암협회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세미나를 연다. 
한국혈액암협회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세미나를 연다. /게티이미지뱅크

6월 10일 낮 12시 해운대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성남 교수가 진행하는 '조혈모세포이식' 전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아주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수경 교수가 진행하는 '갑상선암', 23일에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진행하는 '유방암' 전화 세미나가 열린다. 

전화 세미나 참가 방법은 세미나가 열리는 당일 유튜브 'KBDCA'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전화 세미나는 10분 미니 강의를 진행한 후에 60분간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강의는 누구나 들을 수 있지만, 1대1 상담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상담을 원하는 이들은 KBDCA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문자 010-8355-3381로 본인의 병명과 이름을 적어 보내거나 협회 02-3275-338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혈액암협회의 전화세미나는 매달 3회 가량 진행된다.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실제 의료진과 만나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희망솔루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18일 골수형성이상증후군과 25일 전립선암에 대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KBDCA 홈페이지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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