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이 전이돼 4기 판정을 받은 아내의 암 완치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암을 연구하고, 아내와 함께 암치유법을 실천한 유명길 산림치유지도사. 

네이버 암대사치료카페의 부매니저로 '자연치유 종양학'이라는 책의 대표 번역자인 그와 운동의 효과, 올바른 운동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래 유튜브 채널 '캔서앤서 암연구소'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유명길씨는 "운동은 양날의 검"이라는 입장이다.  

"운동은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암을 도와주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유명길 씨는 아내의 암 완치를 위해 성북구 정릉의 아파트로 이사했다. "산 밑으로 이사한 게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였다"는 그는 아내와 함께 하루 2시간 정도 걸었다고 한다. 지금은 아내가 그보다 더 산을 잘 탄다고 한다. 위 유튜브 영상을 클릭하면 왜 운동이 필요한지, 어느 정도 운동을 하면 좋은지 직접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