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어린이 암 환우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오고 있다. 사진은 2019년 3월 헌혈증을 전달하는 장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마트는 어린이 암 환우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오고 있다. 사진은 2019년 3월 헌혈증을 전달하는 장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마트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마트에서는 헌혈 봉사를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4229장을 지난 3월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보냈다. 이마트는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함께 소아암 가족 쉼터에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전달받은 헌혈증을 항암치료 과정에서 수혈 등을 이유로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자 가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 약정 이후 전국 160여 개의 점포에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이마트 CSR 담당 박승학 상무는 힘들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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