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학교(대표 최보결)1225~26일 '3회 커뮤니티댄스 페스티벌 - 몸 연결과 소통을 경복궁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인 25일 프로그램 제목은 'Choreotherapy 시민 안무 크리에이션'. 최보결 대표로부터 온라인 안무코칭을 받은 30대 유방암 환자, 20년간 분노와 불안으로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속에 살아온 공황장애 환자, 남편을 암으로 잃고 20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현대 무용가, 25년 직장생활을 퇴직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 나선 사람, 인생 후반의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나는 평범한 주부 등이 솔로, 듀엣으로 커뮤니티댄스를 선보인다.

김혜란 전통춤꾼이 안무한 승무 수강생들의 커뮤니티댄스 ‘Beginning’ 최보결 현대무용가가 안무한 커뮤니티댄스 인생이여, 감사해요작품이 펼쳐지고, ‘Talk’ 커뮤니티댄스는 관객도 참여할 수 있다.

26일에는 일반 시민들의 힐링 커뮤니티댄스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컨퍼런스와 전문가 초청 ,춤 포럼’, 관객과 함께하는 Talk’ 커뮤니티댄스가 이어진다.

춤의학교는 최보결 대표는 삶과 공동체에 뿌리내리는 커뮤니티댄스, 몸의 문화를 재조명하는 컨퍼런스와 포럼, 공감과 창조성, 예술적 소통이 만드는 커뮤니티댄스 축제를 만들려고 한다예술과 삶이 만나고, 개인과 공동체가 만나고, 전문 예술가와 일반 시민이 만나 행복한 삶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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