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가 11월 24일 오후 1시부터 ‘제 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암 환우들에게 올바른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암이 더 이상 극복하지 못할 질환이 아니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에는 암 환우와 가족은 물론 항암치료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23일 오후 2시까지 '항암치료의 날' 사무국에 온라인 또는 전화(02-3210-9704)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크게 △제4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그 암이 알고 싶다' 라이브 토크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세션에서는 국내 5대 암으로 알려진 폐암·유방암·대장암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박근칠 명예교수(삼성서울병원)가 ‘폐암의 맞춤(표적) 치료 바로 알기: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유방암은 김성배 교수(서울아산병원), 대장암은 박영석 교수(삼성서울병원)가 각각 강의를 한다. 

라이브 토크 콘서트 '그 암이 알고 싶다' 세션은 사전 질문 또는 채팅을 통한 즉석 질문에 의료진이 직접 대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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