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방암 명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노우철 교수(전 원자력병원장)이 9월 1일부터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건국대병원이 최근 밝혔다.

노우철 교수는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고 있다. 

노우철 교수는 원자력병원에 재직하며 유방암 수술을 5000회 이상 성공적으로 집도하였으며, 2009년부터 9년간 국내 3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의 책임자를 맡아 폐경 전 유방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지난해 '김진복 암 연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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