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산학협력단 한경식 단장과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한국소아암재단
삼육대학교산학협력단 한경식 단장과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한국소아암재단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삼육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한경식)과 소아암 생존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게임 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11일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 삼육대학교산학협력단 한경식 단장, 삼육대 간호대학 강경아 교수(로고스헬스디자인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강경아 교수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기반 건강생활양식나눔(Healthy Life Style Sharing, HLSS) 프로그램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의 자기 효능감과 자아 정체성을 증진하고, 총체적인 건강증진 행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대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를 통해 소아암 완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성희 이사장은 “소아암 완치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강경아 교수는 “이 게임이 ‘게임세대’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의 삶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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