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담그룹(최서형 회장)과 한국분석기술연구소(이계호 대표)는 16일 대전 한국분석기술연구소 사무실에서 중증 만성 질환자의 맞춤형 치료식, 메디푸드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과 사업화에 공동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최서형 위담그룹 회장(왼쪽)과 이계호 한국기술분석연구소 대표가 16일 중증 만성질홪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식 등 건강기능식품 개발, 판매 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최서형 위담그룹 회장(왼쪽)과 이계호 한국기술분석연구소 대표가 16일 중증 만성질홪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식 등 건강기능식품 개발, 판매 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위담그룹은 난치성 위장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위담한방병원과 주식회사 위담바이오, 우제IM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6월 문을 여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 충주위담통합병원 운영도 맡고 있다.

한국분석기술연구소는 환우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 ‘태초먹거리학교’를 11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가 대표를 맡은 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담그룹은 질환별 임상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분석기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발효콩, 커피, 청국장 등을 위담과 함께 홍보, 마케팅,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국가나 지자체 지원사업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계호 대표는 6월 오픈하는 충주위담통합병원에 태초먹거리 식단을 제공하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식이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위담통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충주 수안보온천지구에 들어서는 공공병원으로 암, 난치성 위장 질환 등을 근거중심의 통합의학과 다양한 면역 프로그램을 치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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