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사람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1990년생으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의 준우승자인 최성봉 씨가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검정고시와 오디션 등 끊임 없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최 씨는 '희망의 아이콘'이라고 불린다. 그런 그가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3종의 암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소속사인 봉봉컴퍼니는 13일 "최성봉이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지난해 12월 한차례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추가 수술은 아직 진행하고 있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최성봉은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해 꾸준히 노래를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희망의 아이콘인 최성봉이 이번 아픔 역시 극복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최성봉 공식입장(소속사 봉봉컴퍼니)
안녕하세요. 최성봉의 소속사 봉봉컴퍼니입니다.
최성봉은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13일 대장암 수술을 한 차례 진행했으며, 추가 수술은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성봉은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해 꾸준히 노래를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희망의 아이콘인 최성봉이 이번 아픔 역시 극복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