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8월 10일부터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온택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선택,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힐링투게더’를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암환우, 희귀난치성질환 환우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난 해 ‘2019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추세 속에서 환우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문화예술 활동을 나누며, 오랜 격리 생활에서 오는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굿피플 웹사이트(www.goodpeople.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 분야는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이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공연예술(악기연주 등) ▲미술공예 (서양화, 캘리그래피, 꽃꽂이 등) ▲문학활동(독서, 인문학, 글짓기 등) ▲영상사진(영상제작, 사진 등) ▲전통예술(동양화, 서예 등) ▲다도/요리 등이며, 동아리 활동 전에 모든 그룹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툴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 선정 대상 그룹은 동아리 인원 및 활동 내역에 따른 한도 내에서 굿피플로부터 비대면 활동 제반 비용에 대해 연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힐링투게더는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환자들에게 건강한 소통을 통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에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한국로슈와 함께 환우분들께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는 추세 속에서 오랜 사회적 격리로부터 오는 고립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우분들이 많다”며 “’온택트 힐링투게더’를 통해 많은 환우분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을 극복해 나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