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식을 먹어도 될 만큼 회복된 대장암 수술 환자들이 먹으면 좋은 음식엔 어떤 것이 있을까?대장암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김남규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이라는 책에서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양배추, 케일)와 마늘을 적극 추천했다. 자신이 진료했던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브로콜리, 양배추, 케일과 마늘은 왜 대장암 환자에게 왜 좋을까?장 점막이 손상된 상태에서 염증이 생기고, 암으로 발전하는 게 기본적인 발암 과정이다. 일반인의 경우 손상된 장 점막은 4
푸드테라피
홍헌표 기자
2020.01.29 17:00
-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항암 성분이 많이 들었는데,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을 띤 채소(잎 채소, 뿌리 채소)와 과일에 든 파이토케미컬이 그것이다. 특히 익혀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게 있다.■당근과 호박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해서 우리 몸의 독성 물질, 발암 물질을 무력화시키고 체내 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A가 된다.베타카로틴은 특히 당근, 호박의 껍질에 많은데, 이들은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흡수가 잘 안된다. 당근과 호박을 생(生)으로 먹으면 흡
푸드테라피
이은지 기자
2020.01.2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