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부정적 생각 뒤집기 < 장정희 마음치유전문가 < 전문가 칼럼 < 큐레이션기사 - 캔서앤서(cancer answer)

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정희 마음치유전문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부정적 생각 뒤집기

2020. 02. 04 by 장정희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끝은 어디일까요? 또 다시 생각의 꼬리입니다. 대부분 좋은 것 하나 없는 부정적인 생각이지요.
멈출 수 있다면 좋으련만 멈춰지지 않고 잠을 빼앗아 가기도 하고. 결국 불안과 분노에 빠지게 하지요.

생각을 멈출 수 없다면 생각으로 생각을 덮어버리셔요. 즉, 다른 측면으로 생각해 보는 건데요. 지금까지 계속 해오던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으로 뒤집어 보는 거예요. 제 경험을 예로 들어 볼게요.

집에 불이 나서 다 타버렸으니 어쩌면 좋아? 큰 일이네, 살 데가 없네. 이 추운 겨울에 어디로 가 살지?’
이런 식으로 절망적인 생각이 계속 들면, ‘어? 내가 살 걱정을 하네~? 그래도 다행이다. 사람은 안 다쳐서 살 걱정을 하고 있으니.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산다더라. 불 난 집은 부자가 된다는 말도 있다던데~’라고 생각을 바꿔 먹는 겁니다.

어차피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으니, 그나마 긍정적인 다른 측면으로 생각해 보는 겁니다. 마음도 파동이 있어서 부정적 생각은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을 불러온답니다.

만약 생각이 계속 이어져 잠이 안 올 정도라면 부정을 멈추고 긍정을 불러오세요.

어느 새 졸음이 몰려올 겁니다. 지금 시간이 아침 5시24분. 저도 자다가 일어나 부정적 생각에 사로잡혔어요. 어찌 어찌 노력해서 긍정적 측면으로 바꾸어 생각해 봤답니다. 잠시 더 자야겠어요. 일어나면 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겠지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