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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에서 자궁근종 진단을 받으면 덜컥 겁이 난다는 사람이 많다. ‘근종=종양=암’이라는 연상 작용 때문에 자궁암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다.근종은 근육층의 일부가 과다하게 증식해 덩어리로 뭉쳐진 종양을 말한다. 여성 생식기인 자궁에서 생기는 자궁근종의 대부분은 양성 종양이다.물론 자궁근종도 여성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하는 게 좋고, 진단을 받으면 치료를 해야 한다. 자궁 근종은 30~50대에서 많이 생긴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그리고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자궁근종의 증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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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2024.03.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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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내용 중에 ‘5년 생존율’이라는 항목이 있다.갑상선암(100.1%), 전립선암(96.0%), 유방암(93.8%)은 5년 생존율이 높았고 간암(39.3%), 폐암(38.5%), 담낭 및 기타 담도암(28.9%), 췌장암(15.9%)은 낮았다.그런데 갑상선암의 5년 생존율은 100.1%인 것으로 발표됐다. 갑상선 환자 전원이 5년간 생존했다면 100%가 되어야 상식적일텐데 왜 100.1%로 발표했을까?5년 생존율의 개념을 이해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5년 생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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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2023.12.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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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생겨도 증상을 거의 느낄 수 없어 ‘침묵의 암’으로 불리는 췌장암. 조기 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에 잘 전이돼 5년 생존율이 15%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췌장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두려움부터 느낀다.췌장암과 관련된 오해 중 하나가 췌장 낭종에 관한 것이다. 낭종을 암이나 암의 전단계로 여기는 것이다. 검사에서 췌장 낭종이 발견되면 “불안하니 수술을 해달라”는 환자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하지만 ‘췌장 낭종=암’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낭종은 우리말로 ‘물혹’이다. 췌장에 생긴 물혹일 뿐이니 암으로 인식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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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2023.1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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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흡연은 둘 다 암 유발 원인으로 꼽힌다. 그런데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한다면? 암 발병 위험은 훨씬 높아진다. 술을 마시다가 잠시 밖에 나가 담배를 피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너무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암 예방의 측면에서는 어떻게든 피해야 하는 습관이다.음주와 흡연을 함께 했을 때 발병 확률이 높은 암 중 하나가 두경부암이다. 두경부(머리와 목 부위)는 먹고, 말하고, 숨쉴 때 필요한 입, 코, 인두, 후두 등에 생기는 암을 통칭한다. 부위별로 나누면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등으로 불린다.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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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2023.11.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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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리면 수술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는 게 일반적이다. 유방암도 마찬가지다. 다만 항암치료는 부작용과 고통이 만만치 않아 환자 입장에서는 피하려고 한다.최근 추세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방암 환자는 항암치료를 생략하고 있다.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이장희 교수는 “최근 유방암 환자의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가 불필요한 환자에게 항암치료를 생략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수용체 유무와 HER2(사람 상피세포 증식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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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2023.10.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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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는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항산화제가 오히려 건강에 나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산화제가 폐암 세포의 성장, 전이를 가속화한다는 것이다.폐암을 비롯한 암세포는 신생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다. 이 때 신생혈관은 저산소증 상황에서 잘 만들어진다. 그런데, 산소 공급이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신생혈관이 생성되며, 항산화제는 이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가 밝혀냈다.연구팀은 오가노이드(암 환자로부터 배양된 작은 미세종양), 동물 모델 등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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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2023.09.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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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오는 14일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2B 그룹)‘로 분류할 것으로 예고돼 아스파탐을 첨가한 제로콜라, 막걸리, 과자, 김치 등에 대한 공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전문가들은 국제암연구소의 분류 기준 ’2B그룹‘에 포함된다고 해서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먹는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 미세먼지, 튀김보다 덜 위험한 그룹에 속한다는 것이다.국제암연구소의 발암 위험 분류 기준은 어떤지 알아본다. 국제암연구소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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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2023.07.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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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수많은 암치료제 임상연구가 발표될 예정인데,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개발 중인 ADC(Antibody Drug Conjugate,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ADC 치료제가 기존 항암제보다 나은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MSD(머크앤컴퍼니), 일본 다이이찌산쿄, 독일 바이오엔테크 등이 ADC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초록을 공개했으며, 자세한 연구 결과는 ASCO에서 공개될 예정이다.ADC 치료제는 항체에 항암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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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2023.05.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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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폐암에 이어 국내 암 사망률 2위의 치명적 암이다. 간암 환자의 80%에서 간경변이 선행하고 간경변을 앓으면 간암 발생률이 크게 늘어난다. 문제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만큼 초기증상이 없어 간암진단은 대부분 늦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 간암을 진단 받고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존기간이 중간값이 3개월에 그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필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교신 저자) 연구팀(김지훈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 권민정·장소이 가톨릭대 의대생)은 2008~2014년 전국 간암등록사업에 등록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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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기자
2023.05.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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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으면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도 공격을 받아 손상될 수 있다. 생식세포가 손상되면 생식기능에 장애가 생겨 불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정상 세포도 항암제에 의해 손상받아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어 항암제 대부분은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일부 정상 세포도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항암제에 의해 손상받을 수 있다.우리 몸의 정상 세포 가운데 빨리 증식하고 분열하는 세포는 정자와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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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22.11.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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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은 담낭용종을 갖고 있다. 워낙 많은 이들이 갖고 있다보니 담낭용종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담낭용종은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용종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에 따라 관리를 해야 한다.담낭용종은 크게 신생물 용종과 비신생물 용종으로 나뉜다. 신생물 용종은 선종이나 선암종처럼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용종을 일컫는다, 이를 진성용종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비정상적인 세포가 보이는 특정이 있다. 이 경우엔 담낭암이나 담낭선암종을 의심할 수 있다. 담낭선종은 현재는 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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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2022.11.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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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미련한 장기다. 문제가 생기거나 아파도 티를 내지 않아서다. 간 기능이 정상인지, 문제는 없는 지 알아차리는 길은 '간수치'를 확인해야한다. 그런데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간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지 혹은 간암이나 간염 등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 정말 간수치가 높으면 간에 이상에 생긴걸까. 간수치는 간 기능을 확인하는 지표라고 보면 된다, 간에 존재하는 세포가 파괴되면 손상된 간세포에서 효소가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 효소가 바로 간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간수치인 ALT와 AST이다. 이밖에 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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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2022.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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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게 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정말일까? 뜨거운 음료 섭취가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65도 이상 뜨거운 음료는 발암 위험요인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6년 발암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은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있는 2A군 위험요인이라고 알렸다. 차, 커피 등의 종류에 상관없이 65도 이상 온도의 음료를 식도암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매우 뜨거운 음료’로 분류했다.IARC는 65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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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22.09.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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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을 방치하면 암이 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다만, 만성 역류성식도염이 바렛식도로 변화하면 위암이나 식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역류성식도염, 바렛식도로 진행될수도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거꾸로 올라와 식도를 자극해 신물이 넘어오고 가슴이 타는 듯 쓰리고 아픈 질환이다.역류성식도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강산성을 띤 위산의 만성적 자극으로 인해 식도 점막이 다른 종류의 세포로 변화하는데, 이를 ‘바렛식도’라 부른다. 만성 역류성식도염 환자의 10% 정도에서 바렛식도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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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22.09.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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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나 형제자매가 갑상선암에 걸린 경우 꼭 유전성 암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인 갑상선암은 유전과 관련이 높지 않지만, 갑상선암 중 수질암은 유전성을 갖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갑상선암, 세포와 분화도 따라 종류 달라갑상선암과 유전의 관계를 살펴보려면 먼저 갑상선암의 종류를 알 필요가 있다. 갑상선암은 크게 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 세포의 구조와 기능이 특수화하고 성숙한 정도인 분화도에 따라 나뉜다.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에 따라서는 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유두암과 여포암, 여포세포 이외의 세포에서 기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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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22.09.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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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대부분 상피세포로부터 유래된 상피세포종양이다. 간혹 방광암이 성관계에 의해 전염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방광암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방광암,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발생202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암 중 방광암은 모두 489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발생 건수는 남성 3984건, 여성 911건으로 남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는 70대가 34%로 가장 많고,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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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22.09.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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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은 머리와 목을 일컫는 두경부의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 발생하는 암이다. 발성을 하는 기관으로 목소리와 밀접하다. 후두암 수술을 하면 목소리를 잃는다고 알려졌는데, 정말 그런지 살펴봤다.흡연과 지나친 음주가 주요 위험인자202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암 중 후두암은 모두 1222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의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남성 1157건, 여성 68건으로 남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는 60대가 36.7%로 가장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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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22.08.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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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인 암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필수로 받는다. 영양 상태나, 면역력, 장기의 기능, 종양 표지자 수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혈액 검사 중에서도 백혈구 수치를 중요시 여긴다. 정상 백혈구 수치는 혈액 1μL(마이크로리터) 당 4000~1만개이다. 항암 치료 중인 암 환자가 백혈구 수치 검사에서 림프구가 80%, 호중구가 20%이면 항암 치료 일정을 연기하거나 용량을 줄이게 된다. 백혈구 수치가 낮으면, 각종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암 환자에게 쓰이는 대다수 항암제는 골수에서 혈액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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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2022.08.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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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은 남녀 모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전하면 갑상선암이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정말 그런지 살펴봤다.갑상선 기능 문제, 갑상선호르몬 양과 관련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기관이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갑상선호르몬의 양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호르몬이 결핍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 부른다.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대개 무기력함, 피로, 체중 증가, 추위를 잘 타는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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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22.08.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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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간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에 앞장서자는 의미로 제정했다.간염은 간 세포나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염증이 생기는 주원인은 바이러스, 약물, 알코올, 화학 약물, 독초 등이다. 이중 바이러스성 간염은 원인 병원체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으로 나뉜다. 워낙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간염이 생기다보니, 간염에 대한 오해도 많은 것이 사실. 이에 세계 간염의 날의 맞아 간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알아본다. 간염 걸리면 무조건 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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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2022.07.28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