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한 여름 햇빛, 중년층 피부암 유발할 수도

햇빛은 몸속 비타민D 합성과 살균 등에 도움을 주지만 피부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외선 B는 오존층에 대부분 흡수돼 지표면 도달 양은 적지만 일광화상과 피부암을 유발할 정도로 에너지가 강하다.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 혈관 확장 역할과 몸 전체의 체온 조절과 열 스트레스 반응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산화질소를 파괴한다. 자외선 흡수가 장시간 지속되면 인체 면역계 약화, 피부 세포의 변이를 가져와 피부 암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발생률은 지난 10년 사이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연구 등에 따르면, 피부암은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생긴다. 그래서 피부암 환자의 약 90%가 50대 이상 중년층이다. 중년층 이상에서 발생이 높은 이유는 축적된 자외선이 피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

피부암은 일반적으로 피부에 존재하는 점이나 사마귀 등으로 보이고 통증이나 일상생활에 별로 지장을 주지 않기에 방치하기 쉽다. 다양한 피부암 중 흑색종은 가장 악명 높은 암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된다.

피부암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이 가장 강력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외출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다보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용도로 자외선 차단이 어려워 마스크 착용 후 외출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다행인 점은 피부암은 초기에 찾아내서 치료하면 예후가 좋다. 따라서 얼굴이나 발가락 등에 평소 없던 점이 갑자기 생겼더나 홍반이 보인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또 평소에 면역체계를 튼튼히 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초기에 암을 발견했다하더라도 종양 세포 제거가 어렵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숙면과 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 

면역 증강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면역증강 보조제로 싸이모신 알파1 오리지널 제품 자닥신이 있다. 싸이모신 알파1은 우리 몸의 흉선에 존재하는 면역물질로  암환자의 면역 증강,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