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힐링프로그램으로 코로나블루 극복해볼까?

웃음테라피·원예힐링 등 다양...수강료 100% 무료

2020-07-09     이보람 기자

건국대 링크플러스사업단-힐링산업협회 공동주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답답하고 우울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건국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사단법인 힐링산업협회는 코로나블루(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 혹은 무기력증) 극복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내달 3일부터 비대면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개설된 프로그램은 총 14개로 원예와 아로마테라피, 놀이, 음악,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따라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19세 이상 성인, 65세 이상 성인 등으로 신청 대상을 차별화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스마트원예힐링'은 화분을 만들면서 집안에서 힐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9세 이상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스트레스 날리는 웃음테라피'는 집안에만 있어서 마땅히 스트레스를 풀길이 없이 이들에게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한편, 제대로 웃는 방법을 알려준다.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후 개인별로 제공되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운영기간 동안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신청 비용은 100%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가 후 체험후기와 인증샷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4일까지 http://naver.me/G7SnNNGe를 통해 하면 된다.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7월 30일 발표된다.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