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경험자 정서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2025-05-08     홍헌표 기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정서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함께 암경험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5월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암경험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모우 실크로드(MoW Silkroa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5월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암경험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모우 실크로드(MoW Silkroa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우 실크로드’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록 도구를 이용해 ‘나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암경험자들이 가족들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문자를 이용한 다양한 기록 방식과 배경 탐색, 전시품 감상, 기록 도구를 이용한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치료가 끝난 뒤에도 피로, 통증, 수면장애, 불안 등 심리적, 육체적 어려움을 겪는 암경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최수정 센터장은 “암생존자들이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정서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참여 신청 및 문의 전화는 (032)460-8487

영천시, 심리-정서회복 등 암생존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경북 영천시는 암 치료 후 가정으로 돌아간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식생활 개선, 신체활동 증진, 심리·정서 회복을 주제로 강의형과 체험형으로 3차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영양·식생활 교육과 근력강화운동(1차), 피로관리 및 이완훈련(2차), 건강관리와 미술·원예치료(3차)로 구성됐다.
재가암 등록자 200여 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7월, 9월 2~3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