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암 신속지원센터' 오픈

암환자 첫 방문부터 전문 코디네이터가 모든 과정 지원

2023-09-16     홍헌표 기자

순천향대서울병원이 최근 ‘암 신속지원센터’를 열었다. 종양혈액내과 원종호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암 신속지원센터’는 순천향대서울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암환자를 지원하는 전용 창구다.

최근 오픈한 순천향대서울병원 '암 신속지원센터'./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전담 코디네이터가 배치돼 암 치료와 관련한 상담 및 예약, 중증암환자 등록, 입원수속, 귀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준다. 진료 당일에는 일대일 동행 서비스를 통해 각종 서류 확인, 영상CD 등록, 진료와 검사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이정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장은 “암 신속 지원센터는 전담 코디, 일대일 동행, 빠른 예약 등을 통해 환자분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결과적으로 치료 결과에도 좋은 성적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