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RNA 기술 활용한 암 백신 개발 본격 착수

바이든 미 대통령 "캔서문샷 프로젝트에 2400만달러 투자"

2023-08-25     이보람 기자

미국이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의 핵심 기술인 mRNA(메신저리보핵산) 기술을 이용한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복 프로젝트인 '캔서 문샷' 23(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암을 비롯한 질병 퇴치에 mRNA 기술을 이용하는 에모리 대학교 '큐레이트'(CUREIT) 2400 달러를 투자한다" 밝혔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 백신을 만든 기술로 암 백신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3일 발표했다../게티이미지뱅크

인체에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종의 설계도 역할을 하는 mRNA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종식을 위해 '캔서문샷'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mRNA 기술을 이용해 암과 싸우기 위한 우리의 면역 체계를 증진하는 기술을 개발할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에모리 연구팀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 사태 종식에 이용된 mRNA 기술을 이용해 암을 한층 치료가 수월한 질병으로 전환할 "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도 "3 전문가 교류를 통해 미국의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 지원하기로 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