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세계보건의 날 맞아 '혈액암 건강강좌' 개최
2023-03-28 이보람 기자
대전에 있는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4월 20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혈액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 열번째 강좌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준비했다.
강좌는 △혈액질환 및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는 “혈액암은 별 증상 없이 지내다 혈액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대부분의 암이 마찬가지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가 가능한 만큼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