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 연장 위해 매일 해야 하는 5가지 습관
수명을 몇년 정도 연장하는 것은 건강습관을 통해 가능한 일이다. 트렌디한 다이어트나 알약 몇알이 아니라 매일매일 되풀이하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그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인 건강습관 5가지를 미국 건강매체 '잇 디스 낫 댓(Eat This Not That)'의 전문가들의 권유에 따라 정리했다.
1. 하루 1만보 걷기 = 한국에서는 이미 널리 퍼진 운동법인데, 하루 1만보 걷기를 매일 실천해 보자. 미국의 한 전문가는 "하루 최소 1만보 또는 그에 상응하는 걸음을 대신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하라"면서 "활동적인 생활이 뇌와 몸을 더 오랫동안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특정 유전자를 작동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다"고 설명한다. 1만보 걷기를 비롯한 활력 넘치는 생활이 젊은 기능을 유지시키는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해 기능하는 쪽으로 유전자 변화를 유발한다.
2. 체중감량 대신 건강에 집중하라 = 건강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 체중이라는 숫자에 집착하는 노력을 멈춰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몸이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더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끔찍한 다이어트 습관을 중단해야 한다. 특히 여성들의 만성질환을 유발해 건강상태를 나쁘게 할 가능성이 크다.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질병을 피하기 위해 가장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즈나 모양이 어떻든 우리는 대체로 건강에 필요한 체중을 갖고 있다. 여기에 무리한 변형을 가하는 것은 건강을 해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3. 개나 고양이를 기르자 =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것은 무엇이든 건강한 수명연장을 위해 소중하다. 특히 개와 고양이처럼 사람을 즐겁게 하는 애완동물은 건강장수를 위해 좋은 요소다.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잠재적으로 심혈관 사망률 감소에 기여해 사망률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만약 지금 개나 고양이를 기르고 있지 않다면, 당장 한 마리를 입양하라고 건강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4. 초콜릿을 매주 적절히 먹자 =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으면 에너지 과잉상태가 될 수 있지만, 매주 초콜릿을 조금씩 먹는 것은 수명을 늘리는 똑똑하고 맛있는 방법이다. 다크 초콜릿은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면역체계를 균형있게 하고, 당뇨병을 억제할 뿐 아니라 뇌기능을 향상시킨다. 균형잡힌 식단을 구성할 때 매주 적당량의 초콜릿을 포함시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게 한다면, 아주 즐겁게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게 된다.
5. 1주에 5회 호두 한 주먹씩 먹자 = 영국의 한 연구에서는 호두 소비가 노인들의 사망 위험을 낮춰 평균 수명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호두와 관련된 마법의 숫자는 5. 1주일에 다섯번 이상 호두를 먹으면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다. 간식으로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를 챙겨 먹으면 된다. 늘 주변에 놓고 생각날 때마다 한웅큼의 호두를 먹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