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감자의 주목할 만한 효능 6가지
고혈압・당뇨병 예방하고 위장 건강에 좋은 성분 풍부
제철 감자가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맛과 영양이 최고조인 감자의 주목할 만한 효능을 살펴봤다.
면역력 강화: 감자의 가장 주목할 만한 효능은 면역력 강화다.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이 덕분에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감자의 껍질에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확인된다.
고혈압 예방: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하다.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체내 노폐물 처리를 돕고 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을 등을 예방하는 데 이롭다.
당뇨병 예방: 감자 속 이눌린 성분은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이롭다.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리는 이눌린은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 역할을 해 당뇨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감자는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위장 건강에 도움: 위장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감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감자는 위 점막을 강화시켜 위염이나 위궤양, 위경련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위가 많이 약한 사람은 생감자즙으로 섭취하면 더욱 좋다.
뇌, 신경, 근육에 필수적: 감자에는 뇌, 신경, 근육에 필수적인 콜린이 풍부하다. 콜린은 인지질뿐만 아니라 근육 수축, 혈관 확장, 심장 박동 속도 저하를 도와주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들기 위해 지방에 부착되는 작은 화합물이다. 껍질째 삶은 감자에 많이 들어있다.
다이어트 식품: 감자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감자를 섭취하면 수분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포만감이 오래 가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궁무진 감자 활용법: 감자를 구입할 때는 표면에 흠집이 적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싹이 나거나 녹색을 띠는 것은 피한다. 넉넉히 구입했으면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두고 먹는다. 감자는 거의 모든 요리의 재료로 쓸 수 있다. 맛과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 어떤 식재료와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삶아서 주식이나 간식으로 먹고, 볶음, 전, 구이, 튀김, 탕, 국 등은 물론 서양 요리나 디저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