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종식돕기, 하나가 됩니다" 에스티로더 10월 유방암 캠페인

2021-10-04     최윤호 기자
에스티로더가 유방암 퇴치 캠페인의 달로 정한 10월을 맞아, 올해는 "모두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해 하나가 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 에스티로더 홈페이지

"모두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해 하나가 됩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가 10월 '유방암 캠페인의 달'을 맞이해 올해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에서 29년간, 한국에서 20년간 진행해온 것이다.

이와 함께 유방암 상징인 '핑크 리본' 여러 개가 겹겹이 놓인 캠페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다양한 컬러 톤, 질감, 모양의 핑크 리본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질병 다양성과 전 세계 유방암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단결력을 나타낸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유방암 종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10월에 진행한다.

유방암 캠페인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가장 큰 사회 공헌 활동.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유방암 환자가 약 230만 명에 달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으로 유방암 연구와 교육, 의료 서비스를 통해 유방암 근절 노력을 펼쳐왔다. 1992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수석 부사장이던 고(故) 에블린 H. 로더가 핑크 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시작해 29년간 전 세계에서 유방암 근절 운동을 이끌어왔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9900만 달러(약 1180억 원)를 모금해 유방암 연구, 교육, 의료 서비스 등에 지원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2001년부터 대한암협회와 함께 매년 꾸준히 유방암 근절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 정보 교육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방암 정보 자료 제작과 배포, 유방암 및 자가 검진 정보 앱인 '핑크터치'를 보급하고 있다.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