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국립암센터 "필수의료-암 교류강화" MOU

2021-09-15     손희정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공공보건의료체계 내 전방위적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서로의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필수의료 암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교류·협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및 암관리종합계획에 따른 정책지원 및 역할수행,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공공보건의료체계 내에서 암 분야 협력체계 구축, 암 관련 기초·응용·정책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 암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진료·교육·연구·정책지원 등에서 양 기관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가 공공의료체계의 중추인 국립중앙의료원과 국가 암관리 중심기관인 국립암센터가 필수의료 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