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포토] 파란하늘은 늘 희망을 노래한다

2020-02-28     최윤호 기자

 

코로나19 파문으로 온통 뒤숭숭한 나라.

모처럼 파란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겨울이면, 늘 공해와 어울린 미세먼지로 뿌옇던 하늘, 

며칠 비와 뒤섞인 바람이 몰아치더니 파랗게 얼굴을 드러냈어요.

구름 뒤에서 빛나는 태양을 희망의 상징으로 이야기하듯,

요즘 우리는 어렵사리 만나는 파란 하늘을

희망의 상징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공포감과 상당히 짙은 꺼림찍함에 뒤덮인 우리들.

어쩌다 한번 모습을 나타낸 파란 하늘을 기쁜 마음으로 즐기며

하루이틀에 끝날 것 같지 않은 감염병 사태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을 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