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ㆍ메디에이지, AI 기반 암예측 서비스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AI와 헬스케어 데이터 융합...암 예측 분야 디지털 의료 서비스 선보일 예정
이상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는 건강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와 협력해 ‘AI 개인 맞춤형 주요 암 25종 예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I와 건강 검진 데이터를 융합한 암 예측 분야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1차 서비스는 건강 검진 센터와 보험사 대상이며, 앞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선보일 시스템은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주요 암 25종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개인 맞춤형 예측 서비스다. 양 사는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한 △개인 맞춤형 사후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맞춤형 콘텐츠 확충 △신규 모델 사업 추진 및 확산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모아데이타는 메디에이지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이상탐지 기술 기반 AI로 정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암 발생 이상 징후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에이지는 국내외 400여 검진 기관의 빅데이터와 분석 엔진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인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지표 및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 체계로 양 사 모두 추진하는 사업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양 사가 각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한 AI 개인 맞춤형 암 예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아데이타는 2014년 설립된 이상탐지 기술 기반 AI 전문 기업으로, 최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