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암학회, '소암TV' 유튜브 캠페인 진행

대한소화기암학회(이사장 전훈재)는 소화기암의 이해와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3일부터 '소암TV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대한소화기암학회가 소화기암 환자의 적절한 진단·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날씨 뉴스, 교통 정보와 같은 대중에게 익숙한 뉴스 형태를 차용해 소화기암 질환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소화기암은 위, 대장, 췌장, 식도 등에 발생한 암을 일컫는다. 이 중 위암, 대장암, 췌장암은 국내에서 신규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조기 진단·치료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 대한소화기암학회 유튜브 채널 '소암TV'은 암 환자의 올바른 식단과 운동법 등 건강 관리를 위한 영상도 다양하게 제작해 공유한다. 

대한소화기암학회 전훈재 이사장은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소화기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질환이지만, 온라인상의 부정확한 정보 탓에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소화기암 TV 캠페인을 계기로 환자·보호자가 희망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