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명의 김남규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도 진료
2021-02-26 홍헌표 기자
대장암 명의로 꼽히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김남규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3월1일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도 진료를 한다.
26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신촌-강남세브란스병원의 우수 교수진 순환 진료 시스템인 ‘One Severance(하나의 세브란스)’ 체제를 구축, 환자들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도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규 교수는 31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대장항문질환 치료와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장, 외과 부장 및 연세대 의대 외과 주임 교수를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APCC)를 결성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과 대한종양외과 학회장을 역임했다. 세계대장항문외과학회 외과상을 수상하는 등 대장항문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남규 교수는 대장암 수술 누적 건수 1만1000여건 기록했으며 방송을 비롯한 주요 언론사에서 최고의 명의로 평가받고 있다. <대장암 완치 설명서>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