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대웅제약,,희귀질환자 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협약

2021-02-09     홍헌표 기자

국내 유일의 희귀난치성질환 전주기 플랫폼 ‘레어노트’를 보유한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희귀난치질환 인지도 제고 및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휴먼스케이프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어노트’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직접 업로드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해당하는 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희귀난치질환은 낮은 질환 인지도와 증상 및 원인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환자들이 진단 및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환자 데이터 수집도 어렵다. 이로 인해 질환 정보에 대한 환자 접근성도 낮아 치료 환경 측면에서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이다.

휴먼스케이프와 대웅제약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전략 교류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대중 및 이해관계자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 수행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정보를 활용한 신약 및 치료제 개발 ▲ 공동 연구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휴먼스케이프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희귀난치질환 전주기 플랫폼 ‘레어노트’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직접 업로드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해당하는 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수집된 환자 건강 데이터를 신약 개발 중인 제약사나 연구기관에 제공할 경우, 환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지급한다.